차랑재 10주년을 축하합니다.
기념병을 통해서 또 기쁨을 주시네요.
앞뒤면이 똑같은 일구료입니다.
은아가 빠글빠글한 것이 봄차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긴압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차칼이 잘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수공으로 긴압한 것 같습니다.
건차엽에서는 달콤한 향이 납니다.
구수하고 쌉살합니다.
신차라 그런지 직접적인 단맛 보다는 돌아오는 단맛이 강렬합니다.
내포성은 말할 것도 없이 길어서 세는 것을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차엽 참 좋습니다.
"구수쌉살"
회감이 강렬하고 회운이 목젖에서 구강 전체로 이빨 사이로 휘몰아칩니다.
이윽고 코가 뚫리고 머리 전체가 시원해집니다.
침샘이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회감, 회운, 생진 작용이 한나절 내내 느껴지네요.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져서 개운해집니다.
대평님이 느껴보라는 좋아하는 향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 ^
'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년 겸순차장 차왕정품 반장대엽 (0) | 2017.12.23 |
---|---|
2017년 이무 마흑채 고수차 2 (0) | 2017.12.23 |
2017년 대평보이 10주년 이벤트 숙차 「高山喬木」 (0) | 2017.12.23 |
2016년 의합헌 연(演) 금장하 곡화차 (0) | 2017.12.23 |
2017년 의합헌 이무국유림 "산야" (0)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