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2018년 조춘 이무 삼합사 단주

향기 나는 사람 2019. 3. 17. 21:15








취다헌에서 노반장단주 주문했을 때 같이 따라왔던

이무 삼합사 단주차입니다.

2018년 조춘 차라서 1년 정도 지났는데도 향기롭고 달콤합니다.




























내가 예전에 알았던 그 이무차 맛입니다.

이무차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달콤하고 향긋한 밀향이 좋네요.











신차인데도 너무 맛있어서

연거푸 마셔댑니다.

회감도 어금니 사이로 흐르고

달콤한 청향이 입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네요.





























고급진 이 맛으로

新茶를 마시나 봅니다.

최근 몇 종류의 단주차를 마셔봤는데

역시 수령이 높은 만큼 비교할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집니다.